오늘은 그 번외편ㅋ
배냇액자 만들기!!!





뭐 굳이 안해도 되는거긴 하지만
의욕 불타오르던 첫째때는 해줬던거
둘째는 생략하기 양심상 미얀해서;;
(사실 생략한것도 많.....;;;;;; >o<;;;;; ㅋ)
결국 또 주문합니다...ㅋ

요건 민석이때 만들었던 배냇액자
민석이가 윤후 만하던 시절이네요 :)

정성껏 만들어서 요렇게
돌잔치 당일 포토테이블에 전시했었어요






윤후 배냇액자 만들기 재료도
역시 같은 곳에서 또 한번 주문합니다ㅋ

위에도 썼듯이
첫째 때 겁나 열정적으로 모든것을 준비했었으므로
이미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내겐 보석과도 같은 업체들이기에
(그만큼 만족도도 높았고)
망설임없이 재주문 고고 했던 것이지요ㅋ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이봐요
입이 떡!!! 벌어지죠???!!!!!
배냇액자에 필요한 부자재 서비스 진짜 최고임!!!
다 쓰지도 못할 정도로 넘치게 보내줘요

배냇액자 만드는 방법까지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헤매지 않고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용

텍도 이렇게나 다양하게 보내줘서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는 :)

기본틀은 월넛프레임에
모던 베이비 카키도트 바탕으로 선택했어요

나중에 애들방에 나란히 세워 두려고
횽아꺼랑 사이즈는 같은 걸로~

보내준 미니액자에
윤후 태어났을 때 병원에서 기념으로 찍어준
신생아시절 사진 잘라서 붙여 두고요

배냇액자에 넣을 소품들을 다 모아서
액자판에 미리 이리저리 배치를 해봅니다

배치가 끝났으면 텍도 잘라 위치를 잡아보구요

최종 위치선정이 끝났으면
글루건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붙여주기만 하면
(돌잔치준비 하는데 글루건 완전 유용하게 쓰임ㅋ)

윤후 배냇액자 만들기 완성♡
차암~ 쉽죠잉~!!ㅋ

뭐뭐 넣었는지 자세히 한번 볼까요 :)

윤후의 탄생 이야기
2014년 06월 27일

윤후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임테기를 시작으로

아빠가 한땀한땀 정성스레 손바느질해서 만든
의미 있는 첫 배냇저고리도 넣었구요
(가까이서 찍으니 삐뚤빼뚤 바느질 다 뽀록남;;;ㅋ
그래도 다시 한번 고생했어 남표니♡ㅋ)

28주쯤 찍었던 입체초음파 사진이랑
(촘파사진에 깨알왕관ㅋㅋ)

첫 발도장도♡

발도장 밑에 태어났을 당시 기록도 적혀 있어서
일부러 보이게 배치했음

소중한 탯줄도 방부제와 함께 유리병에 넣어뒀구요

우리가족에 합류한게(?) 확 와닿았던
첫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도 넣어 줬답니다

그렇게 빼곡하게 윤후 배냇액자가 채워졌어요 :)

다 만든 배냇액자는 돌잔치장소에 가지고 가려고
다시 뽁뽁이로 곱게 싸뒀음ㅋ






내 아이의 첫 기록들은
작은거 하나라도 다 소중하고 귀한만큼
모든 엄마들이 잘 보관해 두잖아요

그것들만 있으면 배냇액자 만들기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저거 만드는데 30분도 안걸림ㅋ




나중에 애들이 컸을 때 보여주면
뜻깊고 의미있는 선물이 되겠죠 :)




그만큼 효도하길 바라며...

ㅋㅋㅋ




돌잔치 번외편 배냇액자 만들기
끄읕~~!!!